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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vs "시민참여"…서울·인천지역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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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SBS는 오늘(10일)부터 각 권역 별로 여야 시·도지사 후보 간의 주요 쟁점과 판세를 연속보도를 통해 점검해드립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서울과 인천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오늘 서울광장의 상징성 확보 경쟁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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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하루 한 곳씩 현장을 방문해 정책을 발표하는  현장중심공약을 약속하면서 그 첫 장소로 서울광장을 선택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서울 홍보를 언급하면서 첫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맞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서울광장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광장을 인터넷을 통해 분양하는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시정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강남·북 균형 발전과, 사교육비 절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공공 무상 보육과 사회적 약자 돌보미 등 생활복지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지상욱 선진당 후보는 서울시 자립형 시민건강보험을 제시했고, 이상규 민주노동당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30만 호 공급,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는 3세 이하 아동수당 지급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주 실시한 SBS 패널조사에서 서울 시민들은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가장 큰 이슈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의 51.2%는  저소득층에 한정해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고 40.2%가 전면 실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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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보다 약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많기는 하지만 아직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도 안 된 상황이어서 판세를 점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천시장은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의 재정문제를 놓고 두 후보 측이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두 후보의 정책공약도 대립각이 분명한 편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각 당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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