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유럽 하늘길 또 막혔다!…칸 영화제도 차질 우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아이슬란드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유럽의 하늘길을 다시 막았습니다. 2차 항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레(12일) 개막되는 칸 영화제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아이슬란드에서 시작된 화산재 구름이 또다시 유럽의 하늘길을 막아버렸습니다.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유럽 남부에서 중동부 지역까지 이동하면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물론 독일과 오스트리아 상공까지 뒤덮었습니다.

아일랜드를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 등지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가까스로 재개됐지만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공항에서 결항이 속출했습니다.

[여행객 : 몇 달만의 휴가인데, 이렇게 기다리기만하다 대체 언제 목적지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프랑스 파리와 니스공항에서도 항공기 백여 편이 묶이면서 모레로 예정된 칸 영화제 개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대서양 횡단 노선은 항공기들이 우회 운항하면서 이착륙 지연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럽 항공 당국은 화산재 구름이 서서히 옅어지고는 있지만, 앞으로 상황을 알 수 없는 만큼 상당 기간 항공기 운항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행히 국내 항공사들의 경우 일부 노선의 지연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유럽행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