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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는 보편적으로 사용"…군, 의혹 진화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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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국방부가 천안함 주변에서 검출된 화약이 서방 세계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좌초설 같이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진화하는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보도에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주변에서 어뢰 제조에 사용되는 화약성분인 RDX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RDX가 서방세계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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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오늘(10일)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어뢰 가능성이 좀 더 크긴 하지만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RDX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천안함을 공격한 무기가 서방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한 겁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각국의 무기체계에 대한 자료가 공개된 것이 별로 없어 어뢰와의 연관성을 규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문병옥 합조단 대변인도 RDX가 현재 모든 국가의 군과 산업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어뢰뿐만 아니라 기뢰에도 일부 사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배포한 자료를 통해 천안함 함미 우현에 나타난 긁힌 듯한 자국은 수중 폭발로 인한 강력한 힘 때문에 선체가 위로 접히면서 나타난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좌초설을 부인했습니다.

또 사건 당일 한미 연합훈련은 백령도 해역으로부터 189km가 떨어진 서해 태안반도 쪽에서 이뤄졌다며 미국 함정과의 충돌설도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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