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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가족주의가 강한 나라이다. 전통적으로 개인보다 집안을 우선하던 가부장적 성격을 가진다. 이런 제도는 시대가 바뀌면서 부부중심, 남녀평등의 핵가족으로 이행하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전반에 깃들어 가족문화를 움켜쥐고 있다.
그 속에서 가장 먼저 희생되는 어머니의 삶! 그 역사의 시작은 삼국시대 이전의 기록에도 보일만큼 오랜 세월동안 어머니의 어깨를 짓눌러왔다. 우린 이런 부당함을 당연함으로 포장한 '유교문화'에 오랫동안 익숙해져버렸고, 그렇기에 세계화·정보화의 첨단을 달리는 21세기에 가족제도는 아직도 19세기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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