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맛있는경제] 날로 더해가는 '멜론'의 달콤한 향기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싱그러운 맛, 딱딱한 마르지않는 샘을 가진 멜론이 나와 있습니다.

먹지도 않았는데 멜론 특유의 달콤한 향이 코끝으로 전해지는데요.

오늘 나온 멜론은 어디가 고향인가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이것은 전남 나주지역에서 온 머스크멜론인데요. 특히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당도가 높다?  그럼 남다른 비밀이 숨어 있을 텐데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물론입니다. 멜론을 비롯한 과일의 당도는 주로 햇빛을 얼마나 충분하게 받고 자라느냐에 달려있는데요. 오늘 나온 나주 지역에서 생산된 멜론을 공중에 띄워 햇볕을 골고루 충분히 받게 하는 지주재배 방식으로  수확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땅이 아니라 사과처럼 공중에서 자란다고요? 신기하네요.

그런데 열어보기 전엔 얼마나 단지 알 수가 없잖아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나주지역에서는 멜론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50일간의 수확 일정 관리를 통해 일조량과 온도를 꼼꼼히 체크해 12도 정도의 당도가 확보되면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어디 정말 말씀대론지, 제가 확인을 좀 확인을 해볼게요.

광고
광고 영역

달콤하고 시원한 게 하나만 먹기 아쉬운데요?

그런데 가끔 멜론을 보면 덜 익은 듯 보이는 게 있어요. 왜 그런거예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그럴 때도 방법이 있는데요. 멜론은 후숙과일이기 때문에 구입하실 때 수확일자를 확인하여 그 날로부터 5일 가량 실온에서 숙성시키면 더욱 진한 멜론의 맛과 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 며칠 기다려줘야 멜론 맛이 드는 거로군요.

그럼 이제 가격 알려주셔야죠?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오늘은 요즘 한창 수확 철을 맞은 참외도 나와 있는데요. 현재 나주산 머스크 멜론 1개에 16,500원, 또 성주에서 수확한 참외인데요, 3개에서 7개가량 1kg에 9,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멜론이 조금 부담되면 참외를 선택해도 참 좋겠네요.

그런데 멜론은 맛있기론 유명한데 몸에 좋다는 것은 그리 알려진 게 없어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네, 그런데 알고 보면 멜론은 그 달콤함만큼이나 효능도 뛰어난데요. 멜론에는 혈액응고를 막아주는 아데노신이 풍부해 뇌졸중,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가 많아 면역력을 높여 줘 환절기 체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멜론 항산화성분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무기력과 권태감, 스트레스를 없애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봄 타는 분들, 수험생들, 멜론을 꼭 챙겨봐야겠네요.

그럼 시원한 멜론의 맛을 살려 만든 요리가 궁금하시죠? 보실까요.

<멜론볼크림 스무디 만들기>

1. 멜론의 1/3을 잘라내고 씨를 제거해서 과육만 동그랗게 모양을 내서 파낸다.

2. 과육을 파낸 멜론의 안쪽을 깎아내어 남은 과육을 마저 파낸다.

3. 파낸 멜론 과육, 우유, 생크림, 플레인 요구르트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4. 딸기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썰어준다.

5. 속을 파낸 멜론 껍질 속에 모양을 낸 멜론 과육, 갈아놓은 멜론 스무디, 딸기를 담는다.

(박지은 리포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