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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천안함 책임규명 먼저…"대화 통해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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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행정부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다고 해도 군사적 대응은 일단 배제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6자 회담 보다 천안함 사건 책임 규명이 앞선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한국정부의 조사결과와 북중정상회담에 대한 중국정부의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천안함 사건 조사를 지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특히 외교와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즈워스/美 대북정책 특별대표 :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이르지만, 외교와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강력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 국제법을 준수하며 호전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롤리/美 국무부 대변인 : 지금까지 북한의 행동은 말보다 많은 것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북한이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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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나더라도 일단 군사적인 대응 가능성은 일단 배제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동시에 ,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한다고  해서 6자회담이 바로 재개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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