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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6일 만에 구제역 또 발생…방역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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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에 구제역이 발생한 축산기술연구소가 충남 청양에 있는데 이 청양에서 엿새만에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송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남 청양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청양군 목면 대평리의 이모 씨 한우농장에서 기르던 구제역 의심 소 1마리를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30일 충남 청양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동북쪽으로 3.2km 떨어진 경계지역 안에 위치한 곳으로 한우 20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청양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의 한우 20마리를 비롯해 반경 5백m이내의 8농가에서 기르던 소 56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6일만에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충남과 방역당국은 매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 추가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부여군의 한우농가는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행여나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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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구제역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공동방제단 450개 팀을 동원한 일제소독 기한을 오는 9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방역초소 근무자를 350여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80여 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해 경계지역 안의 1천100여 개 축산 농가에 대한 소독과 임상관찰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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