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부터 20일동안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이번 사전예약엔 옥길과 임계, 갈매 등의 지역에 2천 7백여 가구의 10년 임대주택이 처음으로 들어섭니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 주변 아파트 시세를 고려했을때 그다지 싼 가격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세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주변 전세가 대비 63~78% 선이라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설 기관의 조사결과 10년 공공임대의 환산 전세금이 주변 아파트 전세가와 비교했을 때 최고 94%에 달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관부처인 국토부의 의견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수도권에 위치한 2차 보금자리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전세금으로 환산한 결과 시흥 은계의 경우 주변 전세가의 94.5%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제시한 주변전세가 대비율 상한선인 78%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 시흥 은계의 경우 전용면적 74제곱미터 아파트의 환산 전세금은 1억 300만 원으로 이는 대야동의 한 아파트 전세 매물가격이 8천5백만 원에서 9천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비싼셈입니다.
이와 함께 비교대상을 해당 시로 확대 했을 때 시흥 은계, 남양주 진건지구의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전세가격은 시 전체의 평균 전세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지적에 대해 주변 아파트 가격에 비해 가격의 매력이 적어진다면 보금자리주택도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