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18세 미만의 불법 체류자 자녀는 2만여 명. 이 아이들 중 상당수는 강제추방의 두려움 때문에 집 밖 출입조차 못한 채 숨어 지내고 있는 형편이다. 학교 교육은커녕, 의료 서비스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자라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미는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두 살 동생을 돌보며 하루 종일 집 안에만 갇혀 산다. 불법 체류자인 필리핀 부모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불법의 굴레를 쓴 장미.
언제 이 땅에서 쫓겨날지 몰라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장미의 소원은 마음껏 집 밖에서 뛰어노는 것. 일곱 살 장미의 일상을 취재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