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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열기 후끈…3조418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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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청약 첫날인 오늘(3일) 오후 4시 현재 3조 원이 넘는 시중자금이 몰렸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은 오늘 오후 4시 현재 6.22대 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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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배정 물량인 8백 87만 7천주에 대해 현재까지 5천 5백 20만 주의 청약이 몰렸습니다.

청약 대금은 3조 418억 원이 몰렸습니다.

경쟁률은 청약을 시작한 지 2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이미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매 시간마다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같은 생명보험주인 대한생명과 동양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 최종 경쟁률이 각각 0.92대 1과 1.46대 1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통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막판에 투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청약 마지막날인 내일 경쟁률은 수십 대 1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생명 공모가 11만 원이 기업가치와 비교할 때 그리 싼 가격이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일단 청약을 받아보자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서 지난번 스팩을 능가하는 이상과열 현상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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