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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간을 따라잡지 못한 채 19세기의 가치관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이 있다. 변화 속에 흡수되지 못 한 아버지들은 가정 안으로도 흡수 되지 못 한 채 이방인으로 남는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느라 앞만 보며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가족은 남보다 못한 존재로 남았다고 말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 그들이 흘리는 눈물의 이유를 들어보고, 가정 안에서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현 위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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