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2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의 '송영길' 두 후보가 첫 TV 토론을 벌였습니다. 인천의 재정상황과 경인운하 사업을 놓고 열띤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두 후보는 지난해 인천의 세계도시 축전 등 각종 행사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불필요한 돈을 많이 써 인천시 재정이 파탄위기에 몰렸다고 했고, 현 시장인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맞받았습니다.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도시축전 천 4백억 쓴 것하고, 자전거 도로 한 5백 60억 정도를 써서 시민 원성을 받고 있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방만한 재정운영들이 여러가지 재정파탄의 또 우려를 크게 하고 있거든요.]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앞으로 우리가 인천이 발전을 많이 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인프라를 건설한 것이죠.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로 인천이 부상을 한 것이 바로 도시축전이 하나의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어서.]
경인운하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이런 것도 한 2만 5천명 된다는 얘기도 있고, 물류, 관광, 레저 이런 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지금 단계에서 물류가 거의 안나옵니다. 여러가지 제기되는 문제들을 한번 다시 재검토를 해봐야 되겠다.]
송도 경제 자유구역과 관련해, 송영길 후보는 첨단 기업의 유치실적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아파트만 들어서서는 성장 동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산업적 측면만을 고려해서는 안되며 창조적인 매력적 도시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