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집 남자와 하녀의 치명적인 불륜을 그린 영화 '하녀'.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죠?
내용만큼 파격적인 캐스팅때문일텐데요.
윤여정 씨는 베테랑 하녀 역을 전도연 씨는 순진한 젊은 하녀 역을 맡았습니다.
윤여정 씨는 40년 전 이 영화의 원작인 '화녀'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베테랑 하녀 윤여정씨는 전도연씨의 연기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윤여정/배우 : (Q. 후배 전도연은 어떤 배우?) 정말 죽으라면 죽고 불편하다면 내가 벗겠다라를 자처할 정도로 그렇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도연이한테 굉장히 많이 배운 거 같아서 전도연 양한테 감사드립니다.]
30대와 6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연기대결!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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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로 눈물 연기 대결을 펼친 여배우들도 있습니다.
영화 '친정엄마'인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 두 사람은 실제 모녀처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김해숙/배우 : 첫 촬영 때 주위에서 엄마랑 닮았다고 진짜 그랬어요. 정말 미안해서. 진희야 정말 미안하다, 나도 20대때 30대때 정말 예뻤어, 그러니까 너 너무 실망하지마.]
[박진희/배우 : 정말 지금도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계시잖아요, 저는 영광이었죠.]
서로 예쁘다고 주거니~ 받거니~ 정말 모녀같은 모습인데요.
영화 속에서도 죽음을 앞둔 딸과 딸을 위해 목숨서는 엄마로 열연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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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모니'에선 월드스타 김윤진 씨와 국민엄마 나문희 씨가 모성애 연기대결을 펼쳤죠?
나문희 씨는 사형수 엄마의 애타는 모성애를, 김윤진 씨는 아들과 생이별해야하는 애끓는 모성애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두 사람의 눈물나는 모성연기 덕분이었을까요?
영화 '하모니'는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흥행작으로 떠올랐는데요.
이처럼 엄마와 딸뻘의 여배우들은 30년에 가까운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자랑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곧 영화 흥행으로 이어지는데요.
신경전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모녀처럼 때로는 돈독한 선후배처럼 서로를 이끌어주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