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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바닥이 타는 듯한 통증, 수근관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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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이나 주부들에게 많은 병이 있습니다.

흔히 손저림 증이라고 불리는 수근관 증후군인데요.

초기 증상을 무시할 경우 손의 감각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지난해부터 손가락에 힘을 주지 못할 정도로 저리고 아프기 시작한 50대 여성입니다.

최근에는 저리고 아픈 증상이 손바닥부터 손가락까지 손 전체로 퍼져 잠도 편히 잘 수 없게 됐습니다.

[김금숙(59세) : 설거지를 할 때 많이 깨뜨렸어요. 식사할 때 젓가락질도 안 돼요.]

정밀검사 결과 손목 안에 있는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손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눌린 수근관 증후군 환자였습니다.

[강호정/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 주로 중년 여성들한테 많이 생기고요. 병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당뇨가 있거나 직업적으로는 진동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원인 없이 나이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손바닥 전체가 타는 듯 한 통증과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엄지와 검지, 중지에서 약지 절반까지만 저리고 새끼손가락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2~3달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져서 다 나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병이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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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목을 비틀거나 심하게 구부리는 동작은 피하고 수시로 손목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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