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인터넷 뱅킹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직접 은행을 가는 횟수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의 활용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
SC제일은행이 선보인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거래내역 조회와 이체 기능뿐만이 아니라 금융권 최초로 '증강현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단말기의 GPS를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인근 영업점, 현금입출금기의 위치, 그리고 거리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적용시켜 편리함과 함께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외환, 기업, 농협 등 9개 은행은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공동으로 실시합니다.
공동 서버 구축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보안 문제도 함께 논의해 안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이렇게 스마트폰 뱅킹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잠재고객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신상래/SC제일은행 부장대우 : 최근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됨으로 인해서 올연말 400만 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400만 명의 잠재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금융권에서는 심혈을 기울여서 서비스 개발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젊은층을 겨냥하다보니 당장의 수익성 보다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이라는 의밉니다.
하지만 실제로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본인인증이나 보안 등의 거쳐야 하는 단계가 많아 아직은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게다가 인터넷뱅킹에 대한 해킹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뱅킹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김기창/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무선인터넷을 이용해서 쓰는거기 때문에 기존 인터넷과 똑같은 문제의 보안상의 문제는 있을 수 있다는거죠? )그렇죠. 그렇죠. 와이파이가 사용하는 경우가 더 잦게되죠. 그런 경우에 중간자 공격을 하기가 더 쉬워지는 것은 맞는데….]
올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500만 명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뱅킹서비스'가 보편화되기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