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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만의 4월 추위에 '덜덜'…봄다운 봄은 언제?

전국 대부분, 평년보다 15도 가까이 떨어져…내륙산간 우박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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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상 7.8도에 머물면서 기상청 관측사상 가장 쌀쌀한 4월 하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봄답지 않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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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산간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데 이어 중부지방의 기온은 오후에도 5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기상청 관측 사상 가장 쌀쌀한 4월 하순 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내륙 산간 일부지방에 우박이 떨어지거나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호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 등 섬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영상 4도에 머무는 등 오늘처럼 쌀쌀하겠고, 모레 오후부터나 기온이 점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도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져 낮동안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저온과 일조량 부족 현상이 5월 상순까지 이어지겠다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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