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이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절단면을 촬영한 사진을 미국에 보내 분석토록 할 계획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절단면을 촬영하고 분석하는 미국의 기술 수준이 우리보다 한 단계 높아 미국에 사진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미국이 상당히 우수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입체 동영상을 촬영하지는 않았다"며 "절단면의 상태를 특수한 장비를 이용해 사진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합조단 관계자도 "입체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군당국은 천안함 절단면 사진을 미국 버지니아주의 노퍽(Norfolk)과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 등 미국 동부에 위치한 해군 전문분석시설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안함의 절단면 인근에서는 수중무기로 추정되는 파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절단면에서 화약흔 반응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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