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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속에도 밤새 조문 행렬…내일 영결식

생존 장병들이 영정 들고 마지막 길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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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 희생장병 46명의 장례가 오늘(28일)로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영결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도균 기자!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와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영결식인데 준비는 잘 되가고 있죠?

<기자>

네, 내일 영결식이 치러질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는 이른 아침부터 영결식 준비로 분주한 상황입니다.

해군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곳 2함대 안, 안보 공원에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인데요.

지금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해군은 2함사 안에서 단상과 좌석을 배치하고 통신, 음향 장비를 설치하는 등 영결식장을 꾸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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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이 끝나면 생존 장병들이 희생 장병의 영정을 들고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게 되는데요.

해군은 엄숙한 운구 행렬에 유가족과 시민, 취재진이 섞이지 않도록 동선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영결식이 끝나면 대전 현충원으로 이동해 마지막 의식을 치른 뒤 장병들의 유해를 합동 묘역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산화 장병 6명 등 13명을 끝으로 희생 장병 46명의 화장 절차도 오늘 마무리되는 가운데, 2함대 사령부 분향소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추모 행렬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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