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들로부터 장학금을 가로챈 혐의(공갈)로 부산 모대학교 A(5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2008년 4월 21일 예술대학원생 B(37.여)씨의 장학금 130만 원을 받아챙기는 등 6명의 대학원생들로부터 2년동안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교수는 2008년부터 2년간 학과장으로 있으면서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들이 연구지원금과 성적장학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 뒤 이들로부터 학과 운영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반납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교수는 경찰조사과정에서 제자들의 장학금을 챙긴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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