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영장.
사람이 물에 빠지자 인명구조 요원이 긴급 투입됩니다.
물에서 건져낸 후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5월 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인명구조요원 아르바이트생 20명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성수기가 되면 50여 명을 더 충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홍재억/인명구조요원 아르바이트생 : 사람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아르바이트다 보니까 여름철 마다 이 아르바이트 찾게 되고 무엇보다 제가 체육 전공이기 때문에 이 아르바이트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린, 얼룩말, 코끼리, 낙타.
이 놀이공원에서는 대형 초식 동물 29마리를 한 곳에 모은 초식 사파리를 개장했는데요.
주변 청소부터 방사하기, 동물과 교감하고 먹이까지 챙겨 주는 등 아르바이트생들의 손길은 바쁘기만 합니다.
[정우주/사파리투어 아르바이트생 : 금전적인 것을 떠나서 자신이 좋아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요. 일한다고 생각하지 아니라 매일 매일 즐기면서 동물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봄철을 맞아 꽃 축제, 경마보조, 행사요원 직종 등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만 현재 8만여 건, 하루 평균 500여건이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 이상에 달합니다.
특히 놀이 공원 아르바이트생 모집이 많은데요.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하루 약 5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송영란/인사팀 주임 : 입장객들이 많이 증가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한 2배 정도 뽑고 있습니다. 5월 말까지 30여 가지 직종으로 300 명 정도를 충원할 계획에 있고요.]
이 밖에 관람객에게 꽃에 대한 정보를 주는 플라워 가이드나 퍼레이드 공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 진행자 역할을 하는 아르바이트생까지 직종도 다양합니다.
시간당 약 5000원 정도의 급여 외에 놀이동산 무료 관람 기회, 식비 지급 등 부가 혜택도 쏠쏠해 아르바이트생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수정/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홍보 대리 : 앞으로는 가정의 달을 맞아서 단기 판매직 알바라든가 이런 것들도 채용 될 것으로 전망 되고 특히 6월에는 지방 선거가 있어서 5월 초순부터 선거 관련 알바도 이색 아르바이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계절특수에 힘입어 떠오르는 봄철 아르바이트는 당분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