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개장 초 상승과 등락을 반복하며 1,10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0.2원 오른 1,104.3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105.5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바로 하락세로 전환해 1,103.0원까지 내려갔다 다시 소폭 반등했다.
개장 초 등락을 반복 하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이 강한 편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전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1분기 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인 점과 삼성생명의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 월말을 앞두고 네고물량이 집중된다는 점 등의 요인들로 원화가 강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개장 초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은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며 이날 1,100 원대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국의 개입 우려로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환율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1,100원선 하향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93.86엔을,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75.36 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