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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숙학생 2명 파티 후 절벽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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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명 기숙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 2명이 절벽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스위스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스위스 보(Vaud) 칸톤(州)의 기숙학교 레이신 아메리칸 스쿨(LAS) 소속의 미국인 여학생 시도니 페리(18)와 모로코 출신 남학생 메흐디 베라다(17) 등 2명은 금요일인 지난 23일 밤 파티가 끝난 후 실종됐으며, 경찰은 수색 끝에 다음날 인근 마을 근처 절벽 기슭에서 두 사람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학생이 금요일 밤 파티에서 술에 만취한 뒤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사망 당시 정황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1961년에 개교한 LAS는 제네바 호수 동쪽 끝 자락에 위치한 기숙학교로, 세계 각국의 부유층 자녀들이 공부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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