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 장병' 합동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향을 마친 뒤 침통한 표정으로 희생 장병들의 영정을 하나 하나 쳐다 봤고, 조문 후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앞서 청와대 회의에선 29일까지 이어지는 애도기간에 모든 공직자들은 추모하는 마음을 갖고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아침 정몽준 대표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와 소속 의원 60여 명이 평택 2함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 대표는 유족들을 만나 장례 절차에 차질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도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전·현직 의원 30여 명이 평택 2함대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정 대표는 유가족들에게 국회 특위를 통해, 한 점 의혹이 없게 조사하겠다며 위로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도 오늘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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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이 끝나는대로 사건 전반에 대한 직무감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국방부와 합참으로부터 직무감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분석중이라며 사건 뒤 지휘보고 실태와 위기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군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지 않고 감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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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에 대한 향응·접대 의혹을 제기한 건설업자 정모 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재구속을 결정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정씨가 구속 집행을 감당하기 어려운 건강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데다, 자살을 기도하는 등 법원의 조치를 피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이다면서, 재구속을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어떤 언동을 하고 있는지는 판단의 근거로 삼지 않았다고 밝혀 재구속 결정이 검사 접대 폭로 때문이 아닌 건강 상태 때문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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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의 수뢰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잠적한 민 군수의 신병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 군수가 지난 24일 인천 공항에서 위조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실패한 뒤 잠적함에 따라 이 사건과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비리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민 군수 집무실과 비서실, 관사,관용차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해 컴퓨터 본체와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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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입국한 히딩크 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 이영표 등 고참 선수들과 이청용 같은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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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전 소속사와 결별하고 본인이 주주로 참여하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김연아의 법률 대리인 측은 지난 20일 신설법인인 올댓 스포츠를 설립하고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댓 스포츠는 김연아의 향후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아이스쇼 개최와 스포츠 꿈나무 육성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에 있는 편의점에 총을 든 20대 강도가 들어갔다가 60대 노인등 2명과 몸싸움끝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 닥쳤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밤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밖의 지방에도 10mm~40mm의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전국에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