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로부터 아파트와 별장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위조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적발되자 잠적했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민 군수는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려다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제지됐습니다.
민 군수는 위조 여권으로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기 위해 미리 여권 관련 정보를 등록하러 사무실을 찾아갔다가 여권 위조 흔적을 발견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등록 절차를 거부하자 여권을 그대로 놓고 달아났다고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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