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처럼 멋진 가수가 되고도 싶고 아프리카에가서 선교 활동도 하고 싶은 꿈 많은 소녀 자닌!
하지만 엄마의 꿈은 딸이 하루빨리 결혼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몰라 주는 가족들에게 단단히 화가 난 자닌은 수녀원으로 들어가 버리는데요.
하루도 못 가 후회가 밀려옵니다.
자닌의 예술적 재능을 몰라주는 건 여기도 마찬가지기 때문이죠.
이러다가는 꿈을 펼쳐보기는 커녕 평생 감자나 까야할 신세!
자닌은 수녀원에서 작은 재미 거리를 찾기로 합니다.
그것은 바로 동료 수녀들을 상대로 몰래 기타 공연을 펼치는 겁니다.
하지만 이곳에 방음장치가 되어 있을리 없죠?
기타 소리가 사방으로 퍼져 비밀공연이 탈로난겁니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 망연자실한 자닌!
그렇다고 여기서 주저앉을 순 없습니다.
이번에는 절대 들킬 염려 없는 작곡에 도전하는데요.
설레는 곡 발표날!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됩니다.
내친김에 '시스터 스마일'이라는 가명으로 TV출연까지 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TV의 힘인가요.
노래는 순식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앨범까지 발매됩니다.
취재진의 관심은 자연히 수녀원에 쏠리게 되는데요.
수녀원 측은 이런 관심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결국 자닌은 수녀원을 뛰쳐 나와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키워보려하는데요.
'시스터 스마일'이라는 이름은 수녀원의 것이고 본인은 저작권료 한 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합니다.
여기에 친구 애닌과의 극심한 갈등은 자닌을 괴롭히죠?
평생 자유인을 꿈꾸며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자닌 데케르.
그녀가 꿈꾸던 수녀원 밖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