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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구식 식습관·생활습관…'대장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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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불러온 대표적인 암이 바로 대장암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대장암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입니다.

[김대영(60) : 변비가 아주 심했어요. 거의 용변을 하루에 못 볼 정도로 그것과 동시에 혈변이 나왔거든요.]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이미 대장암 말기로 간까지 암세포가 퍼진 상태였습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조사결과 1999년 1,900명이었던 대장암 수술환자가 지난 2008년에는 4,700명으로 2.5배나 늘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인 환자의 비율이 48%에서 60%로 급등했는데요.

노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식 식습관, 특히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신응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 : 대장암이 진행이 되면 항문출혈이라든가 대변 굵기의 감소, 심한 경우에는 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비롯한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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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빨리 발견하면 치료 부담이 덜한 복강경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서 아무래도 절개창이 작기 때문에 우선 수술 후 회복이 좀 빠르고요. 그리고 미용적으로 미용 효과가 있고 그리고 사회복귀가 좀 더 빠릅니다.]

하지만 암덩어리가 너무 크거나 주변조직에 유착이 심한 경우엔 복강경 수술이 불가능 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고기 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위주의 건강 식단을 즐겨 먹고 일주일에 적어도 사나흘은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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