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요리에서 빠지지 않지만 건강에 좋다는 소문 때문에 더욱 챙겨 먹게 되는 이 양파죠.
오늘(22일)은 밭에서 바로 수확한 햇양파가 나와 있는데요. 봄에 갓 나온거라 싱싱하죠? 이거 어디서 온 양판가요?
[홍인선/유통전문가 : 네, 바로 양파를 처음으로 재배한 시배지가 경남 창녕인데요, 창녕에서 온 햇양파입니다. 창녕양파는 조직이 치밀하고 식미가 뛰어나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 있으며 대만 일본 등지로 수출하는 품질이 뛰어난 양파입니다.]
양파라고 다 같은 게 아닌가 봐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양파를 햇양파라고 하는데, 양파는 일 년 내내 나오는 거 아닌가요?
[전문가 : 네, 4월부터 5월까지 나오는 햇양파는 조생종 품종이며, 그 다음은 중생종, 만생종으로 바뀌면서 가을이후부터 3월까지는 저장양파가 유통됩니다. 이 조생종 양파는 저장양파보다 질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해 생식용으로 장아찌나, 겉절이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품종입니다.]
생식이요? 제가 이렇게 생양파를 준비했는데요. 정말 맵지 않고 달콤한 게 양파 맞나 싶네요. 고르는 데도 살필 것이 있을까요?
[전문가 : 네, 양파는 윗부분부터 상하기 쉬우므로 이렇게 머리 부분이 단단한지 살피시고, 껍질이 속과 뜨지 않고 잘 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햇양파는 덜 자란 양파가 섞여있기 쉬운데, 타원형을 띠거나 잔뿌리가 많은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나, 오늘 벗길수록 새롭다는 양파의 비밀 많이 알고 가네요. 그럼 가격도 알려 주셔야죠?
[전문가 : 네, 양파 크기에 따라 두 가지 가격으로 나와 있는데요. 현재 9개에서 12개 정도 들은 햇양파 2kg에 6,800원, 10개 정도 포함된 1.5kg 5,5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이 야무진 게 신선해 보입니다. 껍질 수 만큼이나 셀 수 없는 효능을 가진 게 양파라던데, 오늘 몇 가지 짚어 주시죠?
[송바다/한의사 : 양파는 육류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만큼 육류의 나쁜 성질도 사라지게 하는 묘약인데요. 양파의 페쿠친 성분이 육류 섭취로 인한 몸 속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고 양파 껍질을 달여 먹으면 혈관을 깨끗하게 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양파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묘약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몸에 좋다니 이제 곁들임 용이 아닌 주 요리로도 손색 없겠죠?
양파가 주가 된 요리, 보시죠.
<양파 오븐구이 만들기>
1. 껍질을 깐 양파는 양끝을 잘라내고 속을 파낸다.
2. 속을 파낸 양파를200도 오븐에서 5분정도 구워준다.
3.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소고기를 볶아준다.
4. 소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굵게 다진 당근과 피망을 넣고 볶아준다.
5. 당근, 피망의 색이 선명해지면, 굵게 다진 표고버섯, 토마토 소스, 후추, 소금을 넣고 볶아준다.
6. 구운 양파 속에 볶아두었던 재료를 채우고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다.
7. 속을 채운 양파를 200도의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준다.
(박지은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