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천안함 사건 이후 특히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각종 의혹과 시나리오들이 난무했는데, 현역 해군장교를 사칭해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20대 남성이 처음으로 입건됐습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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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천안함 침몰 당시 해군이 천안함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도 한미연합훈련 중이라 미흡하게 대처해 침몰했다는 내용입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군 납품비리 관련 양심선언을 했던 현역 해군 김 모 소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 결과 글쓴 사람은 22살의 예비역 병장 장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장 씨는 지난 3일부터 닷새 동안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7차례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모 씨/피의자 : 제목하고 형식이 좀 문제가 된 것이지 김 소령하고 관련된 거 하나도 없어요.]
경찰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도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엄격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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