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암세포 공격 신약 개발…올 하반기 국내 임상시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암의 줄기세포를 공략해 치료는 물론 재발까지 막는 신약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4년뒤 시판을 목표로 올 하반기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암학회 토론회에서 국내 한 제약회사가 자신들이 개발중인 신약의 중간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신약은 윈트라는 신호전달경로를 이용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세포와 암줄기세포만을 집중 공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줄기세포를 제거하지 못해 재발률이 30%를 넘었던 기존 표적 항암제와 달리 신약은 암의 근원적인 치료와 재발방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진건/신약 개발 제약회사 연구소장 : 저희가 개발한 이 약물은 특별히 세계최초로 이 암 줄기세포를 제거시키는 약물입니다.]

동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오면서 올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가고 미국 식품의약국에는 올해말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베크만/독일 제약회사 연구원 : 임상시험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

광고
광고 영역

임상 대상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다발성 골수증, 림포마 환자들입니다.

4년 뒤인 2014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임상시험을 통과해 신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확률이 최대 25% 정도여서 신약의 성공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