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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입맛 살리는 '알 꽉 찬' 제철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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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때문에 각종 수산물 어획량이 적어 가격도 올랐죠.

하지만 꽃게만큼은 제철 맞아 풍년입니다!

자 여기 알이 꽉 찬 꽃게들 보세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뿌듯해지는데요.

그런데 봄에 모든 꽃게가 맛있는 건가요?

[임대섭/ 유통전문가 : 아닙니다.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 꽃게가 제철입니다. 6~7월에 산란하는 꽃게는 지금부터 5월까지가 알이 꽉 차 있는 시기로 알 뿐 아니라 살도 꽉 차 있어 제일 맛있죠.]

그렇게 말씀하시니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그럼 이중에서도 맛있는 걸 잘 골라야겠는데,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전문가 : 네, 꽃게는 배 부분이 흰색을 띠고 눌러봤을 때 물이 나오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되는데요. 또 등껍질을 위로 쓸어 올려 보았을 때 까칠까칠한 것은 신선한 것, 미끈한 점액질이 느껴지면 선도가 지난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요즘 수산물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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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게들만큼은 좋은 소식을 갖고 올라왔다고 들었어요.

[전문가 : 네, 올해 꽃게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간 보기 힘든 풍어를 이뤘는데요. 따라서 시세도 전년과 비교해 큰 변화 없는 상탭니다. 현재 알배기 활 암꽃게 100g에 3,980원, 냉동 수 꽃게는 100g에 1,1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또 시세가 어떻게 형성될지 모르니까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넉넉히 담가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꽃게 하면 단백질의 제왕이잖아요.

다른 숨은 영양이 있을까요?

[임동국/한의사 : 네, 꽃게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는 데요. 또 게에는 봄에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 주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런 꽃게는 각종 채소류와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과 같이 먹으면 성질 보완이 되기때문에 좋습니다.]

채소와 함께 환상궁합이군요.

그럼 갖가지 채소들과 어울린 꽃게 요리 만들어봐야겠죠?

<꽃게강정 만들기>

1. 채를 썬 생강과 청주를 넣은 물에 손질한 꽃게를 30분 정도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한다.

2. 두반장, 설탕, 참기름, 올리고당, 굴 소스, 식초, 간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꽃게에 전분가루를 입혀서 180도의 기름에 껍질이 붉은색을 띌 때까지 튀겨낸다.

4. 가래떡을 180도의 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겨낸다.

5. 기름 두른 팬에 양파를 볶다가 피망을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6. 양념장을 넣고 채소가 거의 다 익을 때까지 볶는다.

7. 튀긴 꽃게와 가래떡을 넣고 버무리듯이 살짝 볶아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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