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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링스헬기 이번엔 불시착…비행 전면 중단

서해 소청도 해상 불시착 링스 헬기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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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사흘 전에 추락사고가 났던 대 잠수함용 해군 링스 헬기가 어젯밤(17일)에는 또 서해 소청도 해상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종 헬기가 연이어 사고를 내자 해군은 링스 헬기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먼저,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군은 어젯밤 10시13분 서해 소청도 해상에 불시착한 링스 헬기 기체를 오늘 아침 청해진함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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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우 중령/해군 공보담당 : 기체는 인근에 있던 해군 함정에 의해 오늘 아침 7시 30분에 큰 손상 없이 회수가 되어 정비를 하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고조사단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조종사 착오인지, 장비상의 문제인지 조사중"이라면서, "사고직후 구조된 조종사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대로 사고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해군 2함대 소속의 링스 헬기는 서해 소청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초계비행을 마치고 왕건함으로 귀환하던 중 450여 m를 남기고 바다에 불시착했습니다.

조종사 현 모 소령 등 승무원 3명은 현장에서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사흘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추락한 또 다른 링스 헬기에 대해서도 오늘 해군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들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다만, 사고 해역에서 추락 헬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약 100억 원짜리 첨단 링스 헬기가 잇따라 사고를 내자 해군은 1, 2, 3 함대 전체에 링스 헬기 운항을 중단시키고 긴급 안전 진단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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