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은 이제 4개의 쇠사슬 중에 2개의 연결 작업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르면 내일(18일) 쇠사슬 연결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인양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석 기자가 배를 타고 인양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쇠사슬 연결작업을 위해 민간 인양업체 잠수요원들이 바다로 들어갑니다.
크레인 선에서도 함수와 쇠사슬을 연결하는 위치를 지시하는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미 연결된 1, 2번 쇠사슬이 배와 바닥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주면서 잠수요원들의 작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전중선/천안함 함수 인양업체 대표 : 밑에 저희가 3, 4번 체인을 넣는데 공간이 확보가 되니까 그만큼. 그래서 3, 4번 체인은 넣기가 굉장히 수월하다 이겁니다.]
인양업체 관계자는 빠르면 내일 중으로 3, 4번 쇠사슬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수 절단면 부분 두 곳에 쇠사슬 연결작업이 모두 끝나면 사실상 함수 인양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셈입니다.
함수의 실제 무게 600여 톤과 선체 안에 물의 무게를 합치면 인양할 함수의 총무게는 1,980톤에 달합니다.
한 줄의 쇠사슬이 600톤의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4개의 쇠사슬이 함수의 무게를 분산해 들어올리게 됩니다.
함수 인양 작업은 조류의 흐름이 약해지는 '조금' 직후인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가운데 날씨가 좋은 날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주용진, 김태훈,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