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중단을 결정하면서 백령도 앞바다에 있는 천안함 함미를 실은 바지선도 평택 2함대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현장 연결합니다.
이한석 기자! (네, 백령도입니다.) 함미는 언제쯤 이동할까요?
<기자>
네, 해군 관계자는 오후 6시 반부터 7시 사이 천안함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평택 2함대를 향해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늦어도 일몰 전까지는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1시간 30분 뒤에는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군은 함미 이동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군은 8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중단을 요청한 직후, 이동 전 함미의 위치를 고정시키는 작업과 함미 유류탱크에 남아 있는 기름을 빼는 작업을 2시간 넘게 벌였습니다.
현재는 함미와 연결된 크레인선의 와이어와 체인을 분리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중단됐던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어젯밤 10시 반쯤 36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로 추가로 확인된 실종자는 없습니다.
한편, 함미 2.5km 남동쪽에 위치한 함수는 대형크레인에 쇠줄 두 가닥이 연결된 상태로, 오늘은 세 번째 체인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정조시간인 오후 3시 반부터 지금 이 시각까지 본격적인 함수의 체인 연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