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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수색 중단"…실종자 가족, 또 한번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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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실종장병 8명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함미 수색 중단을 군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2함대 사령부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입니다.) 가족들이 또 한 번 어려운 결정을 했군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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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또 하나의 중대 결정을 내렸습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대표단은 오늘(16일) 오전부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 장병 8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미 수색중단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오후 1시쯤 모든 가족의 동의를 얻어 군측에 공식적으로 현장 수색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대신 함미가 평택으로 옮겨지면 가족들의 입회 아래 추가 수색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종자 가족들은 함수가 인양되고 함수 부분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례절차 등의 세부적인 논의는 함수 인양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사망한 36명의 장병은 물론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8명의 실종 장병도 전사자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망 장병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우를 갖춰 해군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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