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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장병들 '영결식' 논의 시작…"최고의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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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까지 28명의 실종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지금부터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평택 2함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함미가 인양되고 실종 장병들이 시신으로 확인되자, 장례 절차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군은 가족들의 뜻을 반영해 최고의 예우를 갖춘 영결식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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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은 실종 장병 44명을 모두 찾고, 숨진 장병 예우를 순직으로 할지 전사로 할지 결정되면 구체적인 장례 절차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국/실종자 가족협의회 대표 : 서로 원만하고 조속하게, 그리고 해군에서는 최고의 예우를 다 갖추어서 진행을 하겠다라는 정도의 그냥 인사성 발언만 나눈 상태입니다.]

그러나 군의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실종 장병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수색을 요구하지 않겠다던 가족들의 원칙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천안함 함미가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진 뒤 정밀 수색이 끝난 시점에 구체적인 장례 절차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는 지난 2002년 제2 연평해전 전사자들과 고 한주호 준위 때처럼 해군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결식 장소는 평택 2함대 사령부 체육관이 검토되고 있지만, 실종자 가족은 국민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다른 장소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한 장병은 생전 부대에 맡긴 머리카락과 손톱을 유해 삼아 장례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보상금은 순직자와 전사자가 다른데, 순직의 경우 사병은 3,656만 원, 부사관은 1억 4천만 원에서 2억 4천만 원의 사망 보상금을 받습니다.

하지만 전사 판정을 받으면 사병과 부사관 구분 없이 최소 2억 원의 정부 보상금을 받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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