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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9시 '함미 인양'…"절단면 부분 공개"

"함미 인양에서 수색까지 11시간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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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은 오늘(14일)중으로 천안함 함미에 세 번째 쇠사슬 연결을 마무리 짓고 내일 오전 함미 인양작업을 시작합니다. 또 침몰원인의 결정적 단서가 될 함체의 절단면도 부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내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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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지 20일만입니다.

인양업체 관계자는 오늘 중 함미에 세 번째 쇠사슬 연결을 마무리하고 내일 본격 인양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장관도 "내일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함미 인양과 배수, 바지선 탑재, 실종 장병 수색'까지 11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종 장병 수색이 끝나면 선체를 평택 2함대사령부로 이송해 본격적인 사고원인 분석에 들어갑니다.

함수는 오는 24일 이후에나 인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내일 인양 과정에서 침몰 원인을 밝힐 결정적 단서가 될 절단면을 부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미를 바지선에 탑재한 뒤, 그물망을 씌워놓은 채 취재진 20여 명이 27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실된 무기와 탄약은 기뢰탐색함을 이용해 수색하되, 인양이 가능한 것은 건져 올리고 불가능한 것은 수중에서 폭발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수중 잔해물 탐색 2단계에 돌입해 음파 탐지기와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잔해물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영 장관은 천안함 교신일지 공개는 군의 암호체계를 적에게 노출시키는 것이라며 공개 불가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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