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이 13일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뤄졌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이번 회의에 참석한 47개국 정상 및 대표들과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연합(EU) 대표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이날 1차 세션회의 시작 직전에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시작하면서 이번 사고 발생을 언급한 뒤 카진스키 대통령의 서거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묵념을 제안했고, 각국 정상들을 비롯한 이번 회의 참석 대표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동안 고개를 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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