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지역 농장 5곳과 연관성이 있는 걸로 밝혀진 108개 가축 농장을 특별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병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인공수정사와 수의사, 사료운반차량 운전자 등 10여 명도 관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특별관리 대상 농장은 강화와 인접한 김포가 85곳으로 가장 많지만 파주와 남앙주, 양주, 화성, 용인 등 경기 전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강화군 내 발병 농장 사이에 가축 이동이나 사료, 수의사 등의 왕래 사실이 확인된 곳 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농장의 가축 이동을 차단하고 외부인 출입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오전부터 밤새 이어진 강화 구제역 발병 농장 근처 가축 2만 5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은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살처분 가축 수가 워낙 많아 작업 인력을 늘리고 있다며, 당초 오늘이던 살처분 완료 목표시점을 내일로 하루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억제 대책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 같은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한 나라를 다녀온 뒤 같은 질병이 발생할 경우 매몰 처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발생국을 방문한 축산 농가 종사자들은 입국 시 검역 당국의 소독을 따로 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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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은 이번 주말쯤으로 예상했던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이 다음 주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물살이 거세지는 사리가 모레부터 다시 돌아오고 기상까지 좋지 않아 인양작업에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최소한 다음주까지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양업체는 물살이 약한 '조금' 기간이었던 지난주 선체에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했지만 현재 함수와 함미에 각각 한 개의 체인만 연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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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5.2%로 종전보다 0.6%포인트 상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2010년 경제전망 수정치'에서 작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이 상반기 6.6%, 하반기 4%를 기록하면서 연간 5.2%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갈수록 성장률이 둔화하겠지만 내년에는 세계경제의 회복세 영향으로 4.8%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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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보도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절반 가량의 내용을 할애해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해 이른 시일 안에 비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미간에 비해 한중간 통상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미 FTA는 중국 변수를 염두에 두고, 미국의 국익 전체와 대 아시아 전략을 보고 해야한다"고 결단을 압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화폐개혁 실패를 처음으로 인정하는 등 북한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 도입된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오늘 오전 워싱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내일 정상만찬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친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등 46개 나라 정상 등과 핵테러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한국 원전의 우수성과 안정성도 적극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오늘 밤에는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참전 용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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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측이 제안한 협상을 거부하고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혀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위대 지도부는 숨진 희생자들을 위해 태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의무라며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젯 밤 방콕 시내에서 일어난 정부와 시위대 간의 충돌로 일본인 로이터 통신 기자를 포함해 모두 21명이 숨지고 8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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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선수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최경주는 마스터스 골프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다섯 개, 보기 두 개로 세 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에 그쳤습니다.
양용은은 7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필 미켈슨이 지난 2006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5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최경주와 함께 4위에 머물렀습니다.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흐리고 밤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10도, 낮 최고기온은 7도~1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당분간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