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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 못자는 아이, 성인된 뒤 술·담배 더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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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잠자는 시간은 평균 5.4시간으로 미국의 7~8시간 보다 훨씬 짧습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성인이 된 뒤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 연구팀은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86명의 아이들이 성인이 된 뒤 건강과 생활습관이 어떻게 변했는지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서 흡연과 음주에 훨씬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잠을 잘 자지 못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고 신체에 잠복했다가 흡연, 음주 같은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특히 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수면장애로 계속 고통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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