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가족대표협의회'는 "당초 군이 밝힌 실종자들의 근무 위치와 생존장병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위치가 다소 틀리다" 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당초 근무표와 증언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천안함 근무상황도를 새로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지난날 29일)군에서 밝힌 함미의 근무 배치표와는 달리 실종장병 중 7∼8명의 근무위치가 다른 것으로 (생존장병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됐다"며 "그러나 함미에 있는 실종장병들의 위치가 부분적으로 차이는 있어도, 인양작업과 관련해서는 별 의미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생존 장병들과 만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미복귀자 44명이 함미에 있느냐가 생존장병과의 만남에서 가장 큰 관심사였고, 우려되는 부분이었다" 며 "장병들과 대화를 통해 대략적으로 전원이 함미에 있을 것이라는 자체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평택=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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