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 김충환(한나라당) 의원은 9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북한이 연루됐다면 이에 대한 응징은 확실하게 해야한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서 "만약 북한이 연루된 게 사실이라면 남북관계의 장래와 국제관계에서도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전시작전통제권 반환과 관련, "이미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은 요구가 공감대를 얻고 있다"며 "전시작전권이 한국으로 이전되면 전시 상황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자동 개입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김 의원은 "서울시민은 어려운 경제여건 에서 서울의 내용을 바꾸기 바라는데 오세훈 시장은 주로 외관 개선과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오 시장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독선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광화문 광장과 한강에 인공섬을 띄우는 아이디어들이 결과적으로는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며 "그동안 창의시정을 주장해왔지만 거의 바닥이 나고 더이상 오 시장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것이 시민의 일반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원희룡 나경원 의원간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오 시장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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