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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국 반정부 시위 격화…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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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국회에 난입하고 총기까지 탈취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오늘(8일)의 세계,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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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저지선을 뚫고 국회의사당에 난입합니다.

놀란 의원들은 급히 대피했지만, 시위대는 보안인력으로부터 최루탄과 소총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25일째 이어지고 있는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태국 정부는 질서유지를 위해 군병력을 동원하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피싯/태국 총리 : 방콕과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아피싯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가 지속적으로 불법을 자행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내일 다시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는 등 의회를 해산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누퐁/반정부 시위대 : 군이 해산을 시도하더라도 계속 싸울 것입니다. 지금이 태국을 개혁할 때입니다.]

--

세계 최초의 태양에너지 비행기가 첫 장거리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조종사 한 명을 태운 이 비행기는 1만 2천 개의 태양전지판이 만들어 낸 에너지를 이용해 한 시간 반 동안 평균 시속 45km로 스위스 상공을 날았습니다.

날개 길이가 63.4미터로 크기는 대형 여객기와 맞먹지만, 무게는 1천 6백 킬로그램으로 소형차 정도로 가볍습니다.

앞으로 야간 시험비행을 거쳐 2012년에는 세계 일주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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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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