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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인류구원 열쇠를 지켜라! '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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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43년 미래.

거대한 핵전쟁으로 지구는 순식간에 폐허가 됩니다.

[순순히 가방이나 내놔. 내 몸에 손 되면 후회하게 될거다.]

단번에 적들을 제압하는 이 남자.

[후회할 거라고 했지?]

바로 일라인데요.

일라이는 신의 계시를 받고 최후의 문명 도시로 떠납니다.

인류를 지켜줄 열쇠를 전달하기 위해선데요, 미래 사회에서 화폐는 이미 휴지조각이 된 지 오래!

오직 물물 교환만이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신의 계시를 받은 일라이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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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난감은 없나? 가지고 노는 건? 참, 이거. 치킨 먹고 손 닦던 거. 좋소. 아주 좋아.]

많은 음식 중에서 생존에 꼭~ 필요한 것 바로 물인데요.

이곳에서는 물을 가진자가 곧 세상의 주인이자 최고 권력자로 추앙받습니다.

카네기는 물이 있는 곳을 혼자 안다는 이유로 이 도시의 권력자로 군림하는데요.

일라이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살벌한 기운이 느껴지는 게 영 심상치 않죠?

세상의 주인을 꿈꾸는 카네기는 일라이가 가지고 있는 열쇠를 뺏으려고 합니다.

[그런 중요한 열쇠를 숨기는 건 옳지 않아. 다 함께 나눠야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카네기! 결국 숨겨뒀던 광기를 만천하에 드러냅니다.

[단순한 책이 아냐. 어마어마한 무기지. 나약하고 절실한 자들의 심장을 겨눠서 조종할 수 있다고.]

열쇠를 지켜내려는 일라이는 카네기 일당을 피해 도망가는데요.

카네기는 자신의 부하들을 총동원해 일라이의 뒤를 쫓고, 이제 두 사람은 열쇠를 놓고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칩니다.

영화 '일라이'는 폐허가 된 인류를 지키려는 한 남자의 고독한 싸움을 그리고 있는데요.

1천억 원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폐허가 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 대신 실제 세트를 제작해 재현했고, 세련되고 절제된 영상기법으로 실제 폐허가 된 지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볼거리는 게리 올드만과 덴젤 워싱턴!

카리스마 넘치는 두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연기 대결인데요.

과연 일라이는 인류를 구원할 열쇠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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