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20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모 아파트 앞 땅바닥에서 김모(2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송모(5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씨는 경찰에서 "귀가하다가 '쿵'하는 소리를 듣고 가보니 한 여성이 피를 흘린채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김씨의 신발과 점퍼를 발견했고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친구들에게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진데다 6개월 전 단짝이던 여자친구가 자살한 이후 우울증을 겪어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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