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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생존장병, 오늘 회견…침몰 시각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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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몰한 천안함에서 목숨을 건진 장병들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상황을 증언합니다. 침몰 시점에 대한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됩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는 오늘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천안함에서 구조된 장병들을 언론에 공개합니다.

생존자들의 증언은 1시간 동안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원일 천안함 함장을 비롯해 생존자 30여 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본인들 의사를 분명히 거절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본인들 의사있는 사람들 빼면 아마 그래도 수십명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천안함 침몰 상황이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생존자들은 오후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민·군 합동조사단은 그동안 여러 조사를 통해 확인한 '천안함 침몰 시각'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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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은 일부 장병들이 지난달 26일 밤 9시20분쯤까지 가족과 통화한 점, 그리고 9시 21분에 지진파가 발생한 정황 등을 고려해 군이 발표한대로 밤 9시 22분에 침몰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 이를 오늘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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