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군은 내일(7일) 천안함 침몰 사건 생존자들의 증언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세용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존자들은 몇 명이나 나오게 됩니까?
<기자>
네, 국방부는 생존자 본인들의 뜻에 참석여부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지금 군 당국이 생존자들을 상대로 일일이 본인들의 의사를 묻고 있기 때문에 내일 확실히 몇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십명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천안함 최원일 함장은 내일 증언에 나와서 다시 한 번 당시 상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있는 장병 55명과 이미 퇴원한 3명은 건강 상태가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증언에 따라 천안함의 침몰 직전 상황이 어땠는지 또 침몰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언을 마친 생존자들은 이어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이와 함께 지금껏 논란이 계속돼 온 사건 발생 시각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건 당일밤 9시15분부터 20분까지 생존자들이 가족들과 통화한 내용도 일부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또 천안함 절단면 공개 논란과 관련해 아직까지 공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천안함엔 어뢰와 폭뢰 등이 장착돼 있지만 폭발할 위험성이 없는 만큼 그대로 인양할 계획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