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은 오는 15일까지 일단 천안함 함체 인양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미국 정부는 최고의 해난사고 전문가팀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군이 최대한 인양을 서두른다는 방침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군 당국은 함체 인양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단 1차 인양 시점을 오는 15일로 보고 있습니다.
15일을 넘기면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사리 기간이 다시 오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인양하지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의 협조도 본격화됩니다.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오늘(5일) 오후 이상의 합참의장을 만나 미국 최고 수준의 해난사고 전문분석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양 작전과 관련한 첨단 분석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잔해 수거와 실종자 탐색을 위한 심해 탐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후 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 당시 북한 반잠수정은 움직인 일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송 국방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침몰 당일 운항된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2척 가운데 1척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해 천안함 침몰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천안함 상태를 점검해보니, 용접선 따라 절단된 아랫 부분과는 달리, 윗부분은 생철판이 그대로 절단됐기 때문에 이른바 피로파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