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선체 인양 이르면 열흘 내 끝낸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군은 침몰한 해군 천안함 선체에 대한 인양작업을 가급적 15일까지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관계자는 4일 "인양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 가능한 한 열흘 이내에 끝낼 계획"이라며 "사고원인 파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선체인양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인양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양작업은 조류의 상황과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한 달 또는 그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 관계자는 "인양작업에 있어 기상 상황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침몰 현장에 투입된 장비들 외에 대우조선해양이 확보하고 있는 3600t급 대형 크레인이 이번 주 중반 사고해역에 도착하고 1000t급 바지선과 3000t급 바지선 현대 프린스 1201호가 7일이나 8일쯤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광고 영역

이들 장비가 도착하면 반파된 천안함 인양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양작업은 대형 크레인 등을 확보한 민간 전문업체들이 상당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선체가 절단되면서 절단 부위에서 활동하던 승조원들이 조류에 휩쓸려 갔을 가능성도 있어 해군 특수전여단(UDT)과 해난구조대(SSU) 잠수대원들은 사고현장 외곽바다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 해군구조전문가 2명이 천안함에 대한 인양력 등을 전문적으로 계산해 인양시 압력 결정에 자문을 하는 등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편 천안함 침몰 9일째에 발견된 고 남기훈(36) 상사의 시신이 4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안치됐다. 

"또 다른 희생 원치 않는다… 수색 중단해 달라"
군은 4일 천안함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천안함 인양작업으로 전환했다.

실종자 확인은 선체를 인양한 뒤 진행하기로 했다.

이기식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은 이날 "실종자 가족들이 '잠수요원들의 희생이 더 있어서는 안 된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큰 결정을 해줘 오늘 0시 잠수요원의 수색·구조작업을 종결했다"며 "그 대신 함수와 함미 인양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남기훈 상사(36)의 시신이 수습되는 과정에서 원·상사식당이 물에 잠겼고 호스, 전선 등이 얽혀 있어 내부 진입이 더는 어렵다는 상황을 확인한 뒤 회의를 거쳐 '인명구조 및 수색작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정국 실종자가족협의회 대표는 3일 밤 "실종자들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사 결과 선체 내부가 피폭 충격과 바닷물 유입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잠수요원의 추가적인 희생이 우려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 "한국 공기업 부채 급증 걱정된다"

우리나라의 급증하고 있는 공기업과 지방정부 부채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재정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경고성 지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달 24~26일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한국정부와의 연례 협의에서 공기업과 지방정부 부채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정부 관계자가 4일 밝혔다.

무디스측은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부채가 심각해 중앙정부가 지원한 사례가 있는가", "공기업이 가진 자산내역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지방정부 부채 상황은 현재 어느 정도인가" 등을 질문했다.

무디스는 방한에 앞서 제출한 사전 질의서에서도 "공공기관 부채 증가와 재정 건전성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측은 특히 LH공사(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합병), 수자원공사 등 일부 공기업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한국인 5명 탄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마셜군도 선적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 드림호'가 4일 오후 4시10분쯤(한국시간)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피랍선박에는 한국인 5명, 필리핀인 19명 등 모두 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은 30만t급 원유 운반선으로 원유를 싣고 이라크에서 미국 루이지애나로 항해하던 중 피랍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 지점은 청해부대(충무공 이순신함)의 작전해역인 아덴만 해역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500㎞ 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전해졌다.

광고
광고 영역

정부는 피랍 대책본부를 설치,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北 "南측이 DMZ서 포 사격"
북한은 4일 우리 군이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북한 측 초소를 향해 포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 군 당국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해군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10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북한이 갑자기 억지주장을 펼친 배경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4일 오후 2시7분쯤 군사분계선 표식물 제1270호 남쪽 비무장지대 안에서 괴뢰군들은 우리 측 민경초소를 향해 90㎜ 무반동포 사격을 가해 정상적 근무를 수행하던 우리 측 민경의 신변이 엄중히 위협당했다"면서 "이 일대에는 일촉즉발의 팽배한 긴장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8년째 식물인간 아내' 상대 눈물 머금은 이혼訴
결혼 이듬해인 2002년 첫 출산 중 쇼크 상태에 빠진 A씨는 30대 후반이 된 지금까지 깨어날 줄 모른다.

신혼 재미가 한창이던 30대 초반의 남편은 어느새 40대가 됐고, 누워만 있는 엄마를 보며 자란 아이는 어느새 아홉 살이 됐다.

남편 B씨는 휴직을 하고 아내를 돌보는 등 지극 정성으로 간병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4년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A씨는 친정으로 옮겨졌다.

식물인간 아내를 돌보며 홀아비 생활을 해야 하는 사위와 엄마 없이 자라는 외손이 안쓰러웠던 A씨 부모는 의사 능력이 없는 딸을 대신해 이혼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B씨는 눈물을 머금고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고 재판부는 B씨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9단독 강규태 판사는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를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일보] 올림픽공원 다리 붕괴…시민 1명 추락

4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청룡다리의 인도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해 다리를 지나던 행인 정모(52)씨가 추락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7m 아래로 떨어진 정씨는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다리 위에는 정씨 외에도 10여명의 행인이 있었으나 이들은 굉음이 들리자 재빨이 도로 쪽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청룡다리는 약 보름 전 실시했던 안전진단 결과 우측 난간이 휜 것으로 파악돼 공원 내부로 통하는 2개 차선의 차량 통행을 금지된 상태였다. 


[경향신문] 봅슬레이대표팀 아메리카컵 은메달

관련기사 봅슬레이대표팀이 아메리카컵 사상 최초 은메달로 밴쿠버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끝난 2009~10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아메리카컵 8차 대회 4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5초 42를 기록, 미국(1분 55초 34)에 0.08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봅슬레이대표팀의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일보] 법무부, G20 대비 지문인식시스템 구축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범죄를 저질러 강제 추방된 외국인들의 지문 정보를 담은 경찰청 데이터베이스(DB) 등과 연계해 가짜 여권을 이용, 입국하려는 외국인을 쉽게 적발할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동아일보] '경시대회 수상' 학생부 기재 못한다

앞으로 초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각종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의 수상 실적을 기재할 수 없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학생부 업무 담당자 회의를 열어 초중고교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수상 실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과부의 학생부 기재 요령에 따르면 교외 상은 학교장 추천과 학내 예선, 추천심의위원회 선발 과정 등을 거쳐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이 받은 상만 기재할 수 있다.

정부가 후원하는 대회는 교육장, 교육감, 정부부처 기관장 이상이 주는 상의 수상 실적만 적도록 했다.

그러나 교과와 관계된 것은 어느 대회의 수상 실적도 적을 수 없다.

따라서 논술이나 문예백일장, 웅변대회,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발명대회, 올림픽, 전국체전, 콩쿠르 등의 수상 실적은 학생부에 남지 않게 됐다.

자격증이나 인증 취득 상황도 초중학교에서는 적지 않는다.

교과 관련 외부 수상이 학생부에서 사라지는 대신 독서활동은 더욱 중요해진다.

교과부는 고등학교 학생부에 기록하던 독서활동 상황을 올해부터 중학교 모든 학년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PGA 앤서니 김, 2년만에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영건 대열의 선두 주자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 골프장 토너먼트 코스(파72.7천45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셸휴스턴 오픈 마지막날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본 테일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승리를 낚았다.

[중앙일보] "북 화폐개혁 문책 박남기 공개 총살"

북한 화폐 개혁화폐 개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숙청된 박남기 북한 노동당 계획재정부장이 지난달 12일 평양에서 공개 총살됐다고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NK가 4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박남기 부장은 평양 체육촌 서산경기장에서 중앙당 및 경제분야 간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총살당했으며 총살에 앞서 재판관이 박 부장을 향해 ‘화폐 개혁으로 인민생활을 도탄에 빠뜨린 희세의 역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동안 박남기 부장의 공개 총살설이 제기된 적은 있으나 구체적인 일자와 장소가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겨레] 중, 한국인 개인정보 인터넷서 삭제하기로
 
중국 정부가 중국 웹사이트에 한국인들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노출돼 거래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한-중 정보보호 국장급 회의’를 열어,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던 정보보호 분야의 협력을 두 나라 정부 차원의 협력의제로 다루기로 하고, 특히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두 나라 정보보호 담당 부처 간에 이뤄진 첫 공식 회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을 대표로 11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한국인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의 웹사이트에 노출되는 문제를 두 나라가 점진적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하고, 우선 중국인터넷협회를 통해 신속한 삭제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덧말
국내 유명 대기업이 '국산'임을 강조하며 파는 고추장 제품에 사용된 고추양념은 모두 중국산이며 고춧가루는 절반가량이 중국산, '햇볕에 말린 고추'인 태양초는 중국산이 국산보다 더 많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네요.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순창 우리쌀 찰고추장'과 CJ제일제당의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에는 고추양념이 5.3% 들어갔으며, 두 회사 모두 고추양념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대상은 순창 고추장이 '우리쌀 100%'로 만들어졌음을 부각하고 있으나 정작 핵심 재료인 고추의 경우 중국산을 절반 가까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순창 우리쌀 찰고추장의 경우 태양초 함량을 8.5%로 표기하고 있으나 중국산 태양초가 5.3%로  3.2%인 국산 태양초 함량보다 훨씬 많았군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