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였죠.
4월 3일, 무슨 날이었는지 아시나요?
세계베개싸움 날이었습니다.
올해가 벌써 3년째라고 하는데요.
128개 도시에서 베개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번 보시죠.
파리 에펠탑 앞 공원이 베개싸움을 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파리뿐만 아니라 런던, 뉴욕, 시드니 등 128개 도시에서 지난 토요일 일제히 베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때리고 또 맞고 맞았다고 화를 낼 수 없습니다.
15분 동안 진행되는 베개싸움은 기털로 만든 베개만 사용할 수 있고 안경을 쓴 사람은 참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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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가자들은 본인이 흘린 깃털은 모두 직접 수거해 가야 하는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 비 사회적 공간에서 벗어나 공공 장소에서 얼굴을 맞대보자라는 취지 아래 네티즌들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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