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3일 경남 지역을 방문, 4대강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정부의 역점 사업인 4대강 사업이 종교계 등의 반대에 부딪힌 것과 관련, 강을 살리고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정 총리의 4대강 현장 방문은 이번이 6번째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창녕군 낙동강 함안보 공사 현장을 방문, 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4대강 사업이 강을 맑고 깨끗하고 되살리는 친환경 사업이라는 점과 함께 정부의 참뜻을 알리는 홍보와 소통에도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6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4대강 사업은 물을 깨끗하고 넉넉하게 해 환경과 생태를 회복시키는 일인데도 그 진정성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이어 부산권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양산시 물금취수장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오전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애도한다.
한편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62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는 정 총리 대신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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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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